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가족플라자점이 동작구 대방동에 지난 8월 4일 문을 열었다.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실내에서 클라이밍과 모험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디지털 기술과 모험놀이를 결합한 공공형 클라이밍 특화 놀이공간이다. 아동이 자유롭게 뛰어놀며 기초 체력과 신체 협응력을 기르고, 놀이 과정에서 스스로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간은 하늘언덕, 구름벽, 탐험요새 등 3개의 신체활동 공간과 보호자를 위한 가족쉼터로 구성됐다. 입구에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형상화한 슬로프 클라이밍을 설치해 아이들이 오르고 기고 미끄러지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디지털 클라이밍과 함께 고무줄 건너기, 원반 디스크 건너기, 짚라인 등의 모험놀이 시설도 갖췄다. 여러 장애물을 스스로 탐험하고 통과하는 과정에서 근력과 민첩성,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구조다. 최근 실내 놀이시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공공이 직접 운영하는 클라이밍 특화 공간이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자치구의 유사 시설 확충 논의에도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5세부터 12세까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서울시민뿐 아니라 서울 생활권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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