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7월 전셋값 상승세 꺾여도 서해구·부평구 월세는 0.77%까지 뛰어

  • 입력 2026.08.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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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7월 들어 하락 안정세를 보인 반면, 월세가격은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6년 7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매매가격, 상승폭 축소되며 안정세

7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11%에서 0.02%로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계양구(0.06%)가 상승한 반면 연수구(0.25%), 부평구(0.06%)는 하락했고, 미추홀구는 -0.0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행정구역개편으로 신설된 제물포구는 0.10%, 영종구는 -0.12%, 서해구는 0.13%, 검단구는 -0.01%로 집계됐다.

전세가격도 소폭 둔화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9%에서 7월 0.27%로 소폭 하락했다. 부평구(0.37%)와 계양구(0.30%)는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09%), 연수구(0.57%), 남동구(0.08%)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물포구는 0.20%, 영종구는 0.33%, 서해구는 0.50%, 검단구는 0.00%였다.

월세는 서해구·부평구 등이 상승 주도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9%에서 7월 0.37%로 상승폭이 커졌다. 부평구(0.45%), 남동구(0.41%), 계양구(0.21%) 등이 상승을 주도했고, 미추홀구(0.16%)와 연수구(0.32%)는 다소 하락했다. 신설된 제물포구는 0.32%, 영종구는 0.24%, 서해구는 0.77%, 검단구는 0.35%로 나타났다.

6월 매매·전월세 거래량은 증가

6월 인천 주택 매매량은 4,067건으로 전월 3,729건 대비 9.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30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 803건, 연수구 640건, 남동구 600건, 미추홀구 500건, 계양구 332건, 중구 217건, 강화군 70건, 동구 2건 순이었다. 같은 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12,439건으로 전월 11,518건 대비 8.0% 증가했다.

이원주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7월 인천 주택시장은 매매와 전세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였으나, 월세가격은 서해구, 부평구, 남동구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시민들이 부동산 시장 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챗지피티(ChatGPT) 내 '인천 부동산시장 동향'을 통해 지역별 주택 매매·전월세 가격 변동률, 거래량, 아파트 매매·전월세·분양·입주권 실거래가 등을 실시간 맞춤형 대화로 제공하고 있다.

출처 : 인천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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