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청소년교육 관계자들이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서울시의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양국 청소년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특별시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가 운영하는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우키시마 도모코 일본 중의원 의원과 독립행정법인 국립청소년교육진흥기구 엔뉴 유미 이사 등 일본 측 인사들이 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센터의 운영 현황과 역할을 소개받았다. 학습지원, 진로지원 및 인턴십·창업지원, 상담 및 정서지원, 문화·예술 및 활동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에 맞춘 종합지원체계와 주요 사업 추진 사례가 함께 소개됐다.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라도 배움과 진로 탐색, 사회 참여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센터의 역할이 설명 중심에 놓였다.
이어진 자리에서는 서울시 정책과 센터의 지원체계를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지원 환경, 정책적 차이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청소년의 다양한 성장 경로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의 역할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학교 밖 청소년 문제는 한일 양국이 공통으로 마주한 과제인 만큼, 이번 만남이 향후 실질적인 정책 비교와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센터 측은 “서울시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경험과 현장 사례를 일본 청소년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양국의 지원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 진로, 정서, 활동, 소통과 연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따라 서울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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