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315억 추경 제출…어르신 영양더하기에 49억 편성

  • 입력 2026.08.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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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가 315억 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법정·의무 경비를 반영하는 한편 도심 정비, 복지, 경제, 문화·여가,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노후 도심 정비와 신청사 건립

구는 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2억 5천만 원, 충무아트센터 복합 재개발 연구용역에 1억 원을 편성했다.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에는 2억 원을 배정해 주민 친화형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어르신·임산부 등 취약계층 복지 확대

어르신 영양더하기에 49억 원이 편성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목욕 지원에는 2천만 원이 배정됐다. 임산부 꾸러미 지원에는 8천만 원, 중구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에는 5천만 원이 각각 편성됐다.

소상공인·골목상권 회복 지원

을지·명보 유망 골목상권 환경개선에 2억 3천만 원, 광희동 중앙아시아 로컬브랜드 육성에 1억 원이 배정됐다. 서울중구사랑상품권 발행에는 1억 5천만 원, 땡겨요 상품권 발행에는 4천만 원이 편성됐다.

문화·여가와 안전 인프라 확충

걷기 마일리지 앱 인센티브 지원에 3억 6천만 원,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에 1억 4천만 원이 편성됐다. 중구청장기 체육대회 지원 및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에는 각각 5천만 원이 배정됐다. 남산자락숲길 산책로 조성에 5천만 원, 동화주민공원 조성에 1천만 원이 편성됐다. 안전 분야에서는 보도·차도·도로시설물 등 기반시설 정비에 8억 7천만 원, 겨울철 제설대책 및 열선 관리에 1억 2천만 원, 지능형 CCTV 적용에 1억 원, 노면 하부 공동조사에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14일 중구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모든 순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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