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월 20일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17개 군(郡)의 군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자리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참여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17개 군의 시범사업 추진 상황과 기본소득 연계사업,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추가로 선정된 7개 군의 기본소득 지급 준비상황도 함께 논의됐으며, 사업 현장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참석한 군수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범사업 성과가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확산되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종구 차관은 "농어촌 기본소득은 매월 일정 금액을 단순히 지급하는 데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사람이 농어촌에 머물고 지역 안에서 경제가 순환하도록 만드는 새로운 정책적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17개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농어촌 기본소득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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