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82개사 참여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19일 DDP서 개막

  • 입력 2026.08.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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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후원으로 「2026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8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 2관에서 열린다. 행사 시간은 양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17년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15곳, 보험 16곳, 증권 9곳, 카드·캐피탈 12곳, 금융공기업 20곳, 협회 6곳, 외국계 4곳 등 금융기관 8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참여 기관 수는 2023년 64개사, 2024년 78개사, 2025년 80개사에서 매년 늘었다.

개막식에는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하며, 행사는 금융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청년 인재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고, 유동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참여기관들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환영사에서 금융권이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육성해달라고 언급했다.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모의면접,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현직자 컨퍼런스, 직무체험 교육, AI 맞춤형 취업 솔루션 등이 제공된다. 그동안 은행권에 한정됐던 채용연계 현장면접 프로그램은 올해 한국투자증권과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까지 확대됐으며, 지역 거주 청년을 위한 화상 모의면접과 채용상담도 운영된다. 컨퍼런스는 직무 중심으로 개편되고 '직무 서바이벌 골든벨'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실기전형 체험, '금융 직무체험관'도 새로 마련됐다. 사전 프로그램은 박람회 홈페이지(www.financejobfair.co.kr)에서 7월 6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금융위원회는 2027년부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지역 청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회 중 1회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는 금융권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돼 청년 대상 취업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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