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광복절 기부 마라톤 ‘815런’ 6년 연속 후원

  • 입력 2026.08.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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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뷰티 브랜드 가히(KAHI)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기부 마라톤 ‘2026 815런’에 여섯 해째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반복되는 후원인 만큼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브랜드의 장기적인 사회공헌 기조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815런은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함께 만든 참여형 기부 마라톤으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되새기고 후손들의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에 열린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버추얼 런’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는 ‘오프라인 런’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에서 1만9450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이 가운데 7000명은 광복절 당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에 모여 직접 달렸다.

가히는 2021년부터 매해 815런에 힘을 보태왔다. 올해는 야외에서 장시간 뛰는 참가자들의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자사 선세럼 제품 7000개를 제공했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신축과 개보수를 지원하는 기부금 815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코리아테크 이동열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6년째 815런과 뜻을 함께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영웅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가히는 앞으로도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하는 뷰티 브랜드로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뷰티 업계에서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사례는 많지 않은 만큼, 이번처럼 다년간 이어진 후원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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