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월 15일 처인구 양지읍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이 주최했으며, 이 시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에는 장정순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영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700여명이 함께했다.
30년을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다
행사는 '서른 번의 사계절을 넘어, 용인 청소년의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으로 이어졌다. 이 시장이 “서른 번의 사계절을 넘어”라고 선창하자 참석자들이 “용인 청소년의 미래를 열다”라고 후창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무더위를 피해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을 찾은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면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여름을 씩씩하게 잘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청소년수련원 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지난해 조례를 개정해 이용 요금의 40%를 감면해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1996년 개원 이후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용인과 인근 지역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시설로 훌륭히 가동돼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시 곳곳의 청소년 시설에서 행복과 꿈을 키워나가도록 응원과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을 본따 참가자들과 “용인 청소년 조아용”을 외치며 청소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용료 40% 감면, 근거는 조례 개정
용인시는 지난해 말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의 수영장과 썰매장 이용료를 40%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축제와 물놀이장, 여름을 채우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워터 스플래쉬:스위치 ON' 축제가 열려 길이 70m의 물썰매 에버슬라이드와 다양한 크기의 물놀이장 4곳, 각종 체험 부스와 푸드존에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밴드와 댄스팀의 공연도 무대에 올랐다.
수련원은 매년 여름 하계 물놀이장을 운영해왔으며, 에버슬라이드와 함께 가로 20m·세로 10m 규모의 대형 물놀이장 2곳, 영유아를 위한 유아 물놀이장 2곳을 갖췄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가족 탈의실과 선베드 20개, 그늘 쉼터도 마련됐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7일간 운영되며, 8월 15일 기준 누적 7694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36일간 이곳을 찾은 6482명보다 많은 수치다. 용인시는 남은 7일간의 운영 기간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수련원은 처인구 양지읍 평창리 해발 432m 독조봉 중턱에 자리한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3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1실과 야영 데크 26면을 갖췄으며, 여름엔 물썰매장으로 겨울엔 눈썰매장으로 이용되는 사계절 썰매장과 VR체험존도 운영된다.
출처 : 용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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