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컬상권 육성사업(46억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유망골목상권 사업(4.6억원)의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2026년 지역상권육성(글로컬상권, 유망골목상권) 사업 제1차 사업협의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두 상권, 나란히 공모사업 선정
서귀포중심상가는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을 접목해 국내외 방문객이 K-컬쳐를 관광‧체험‧소비할 수 있는 상권을 육성하는 글로컬상권 육성사업에 지난 6월 최종 선정됐다.
안덕면 플레이사계상권 역시 골목형상점가의 로컬 창업 및 브랜딩을 통한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한 유망골목상권 사업에 지난 6월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경제일자리과장을 비롯해 서귀포중심상가번영회, 사계지오빌리지협동조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상권 기획자 및 상권 소비자 대표가 참석했다.
서귀포중심상가, 'K-콘텐츠 만남의 거리'로
글로컬상권 사업은 '제주와 K-콘텐츠가 함께 울리는 만남의 거리'를 테마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글로컬 만남센터 조성, K-의상 스튜디오, K-뷰티 체험 프로그램, 제주 생활‧문화‧놀이 체험 콘텐츠, 제주 로컬 브랜드 유치, 제주 특화 팝업스토어 운영 등이 포함됐다.
플레이사계, '로컬 라이프스타일 빌리지'로
유망골목상권 사업은 '새로운 로컬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빌리지 플레이사계'를 비전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상권 환경개선, 상권 브랜드 구축, 로컬 루키 창업 인큐베이팅, 자립형 마케팅 및 경영 컨설팅, 플레이사계 투어 콘텐츠, 디지털 플랫폼 확대 등이 계획에 담겼다.
위원 의견과 앞으로 절차
위원들은 웹 기반 외국인 투어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 상권 유입을 위한 동선 설계, 중문관광단지-강정-월드컵경기장-서귀포원도심을 잇는 셔틀 버스의 필요성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사업비 편성 기준과 필수 과업 반영 여부 등 관련 지침 준수 사항을 검토한 뒤 사업계획이 의결됐다.
서귀포시는 의결 결과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사업계획 최종 승인을 요청하고, 승인 이후 사업 관계자 간 협약 체결과 사업비 교부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늘 의결된 사업계획은 앞으로 서귀포시 상권활성화의 기준이 되는 만큼 위원들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의결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서귀포중심상가와 플레이사계가 제주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귀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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