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청소년과 시민이 직접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해 콘텐츠로 만드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을 통해 이 같은 문화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청소년 문화플래너 양성과정과 독립출판 작가 양성 워크숍을 함께 운영 중이다.
청소년, 경주 견학 뒤 여행안내서 제작
청소년 문화플래너 양성과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8월 8일 경주시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경주국립박물관, 오아르미술관, 대릉원, 첨성대, 황리단길, 동궁과 월지 등을 둘러보며 우수 관광콘텐츠 활용 사례를 접했다.
이들은 견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선으로 동해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고 여행코스를 기획하는 「나만의 동해 여행안내서」 제작에 들어간다. 완성된 여행안내서는 9월 19일 열리는 동해무릉제 축제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처음 공개된다.
독립출판 작가 11명도 양성 중
재단은 독립출판 작가 양성 워크숍을 통해 동해시 독립출판 작가 11명을 양성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동해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엮은 독립출판물을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10월 27일 열리는 독립출판 북페어에서 선보이며, 이 자리에서 「나만의 동해 여행안내서」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지역 자원 직접 발견하는 사업"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이 단순한 문화 소비자를 넘어 지역의 자원을 직접 발견하고 고유한 이야기로 콘텐츠화한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지역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동해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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