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운남 의원, 특성화고-지역기업 산학협력 토론회 준비 정담회

  • 입력 2026.08.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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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업교육을 잇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운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1)은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김 의원은 8월 3일 일산서구청에서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 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준비하는 정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토론회의 주요 의제와 참여자 구성, 이후 정책 활용 방안이 다뤄졌다.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과 박기철 장학관, 구슬이 장학사, 고양교육지원청 이검엽 지역교육과장과 신재수 장학사, 고양시의회 김정희·최성원 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가장 분명한 목표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실제 취업으로 연결할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경기도 특성화고 전반에서 나타나는 교육과 기업 수요의 간극, 현장실습과 채용의 단절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가 기업을 선택할 때 어떤 조건을 중요하게 고려하는지, 기업은 왜 학생 채용과 현장실습 참여에 부담을 느끼는지 문제의 핵심부터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고양지역 특성화고와 기업의 현장 사례도 경기도 직업교육의 공통 과제를 살펴보는 구체적인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담회에서는 학교가 길러내는 인재와 기업이 실제로 요구하는 직무역량 사이의 차이가 과제로 지목됐다. 현장실습을 지도할 인력이 부족하고 행정·안전관리 부담이 크다는 점, 학교마다 참여기업을 발굴하기 어렵다는 점도 함께 제시됐다.

김 의원은 "대부분의 토론회가 문제를 제기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서 끝나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기업을 발굴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막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며 "2년, 3년 뒤에도 성과와 한계를 다시 점검해 효과가 있는 정책은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교육이 현장실습으로, 현장실습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담회와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경기도교육청의 정책과 예산, 관계 기관의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인재와 지역기업을 잇는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는 올해 하반기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로 열릴 예정이며, 도내 특성화고 교육과정과 기업 수요의 연계, 현장실습 참여기업 발굴, 취업 연계 체계와 지속적인 성과관리 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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