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이 도로 파손과 가로등·보안등 고장, 쓰레기 방치, 상·하수도 불편 등 군민의 일상과 맞닿은 민원을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생활민원 신속처리 TF'를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8월 4일 밝혔다. 군수 직속 군민소통방이 중심이 돼 현장 대응 체계를 세우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조직의 목적이다.
그동안 생활민원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여러 부서가 함께 다뤄야 하는 복합 민원은 담당부서 사이의 업무 조정 과정에서 처리 기간이 늘어나거나 책임 소재가 분명하지 않은 사례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민소통방을 생활민원 컨트롤타워로 두고 관계 부서가 함께 움직이는 협업체계를 갖춰 처리 속도와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TF는 비서실장이 단장을, 도시과장이 부단장을 맡고 도시과 도시개발팀장이 총괄반장을 맡는다. 운영 축은 ▲도로·교통·산림·주민숙원 ▲상·하수도 ▲환경·청소·위생 등 3개 분야이며, 건설교통실과 도시과, 상하수도사업소, 환경과, 산림과, 관광체육실, 행복민원과, 화순읍과 각 면이 함께 대응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 인력은 현장 지원 인력으로 투입돼 생활민원 현장 순찰과 환경정비, 경미한 시설 보수 등을 맡는다.
군은 이번 운영으로 민원 처리 속도가 빨라지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생활불편 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군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얼마나 빠르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군수 직속 군민소통방을 중심으로 생활민원 신속처리 TF를 내실 있게 운영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 현장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출처 : 화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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