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서 8~9일 전국 비치스프린트 조정대회

  • 입력 2026.08.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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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 영일만 비치스프린트 전국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대한조정협회 주최, 경북조정협회와 포항시조정협회 공동 주관으로 치러지며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다.

비치스프린트는 해변에서 출발해 경기정까지 달려가 배에 오른 뒤 수상 250m 코스를 회항하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결승선을 통과하는 방식의 종목이다. 경기 시간이 기존 조정보다 짧고 전개가 빨라 관람 접근성이 높은 종목으로 꼽히며, 2028년 LA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회식은 8일 오후 5시 30분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트로트 가수 채은과 아이돌 그룹 오브제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이어 개회선언과 환영사, 축사가 이어진다.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해변 음악 부스가 열리고, 해외 전문가를 초청한 비치스프린트 조정 강습회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국가대표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유치 기반을 다지고 아시아 비치스프린트 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비치스프린트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양스포츠"라며 "이번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포항이 대한민국 비치스프린트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국제대회 유치와 해양스포츠 산업 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포항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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