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국제 유소년 축구 교류전…17개 팀 848명 참가

  • 입력 2026.08.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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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에서 국내외 유소년 축구팀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전이 진행되고 있다. '2026 하계 국제 축구 스토브리그 및 교류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11일간 강진종합운동장과 청자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규모는 중국 푸양시 중등축구팀 78명을 포함해 모두 17개 팀, 848명이다.

대회 효과는 훈련장 밖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선수단과 함께 온 학부모 30명 등 참가자들이 강진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있고, 가우도와 마량놀토수산시장, 다산초당을 방문하는 관광 일정도 함께 편성됐다. 강진군은 체육행사와 관광을 묶은 체류형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흘러가도록 하는 데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스완스여자축구단과 중국 푸양시 선수단의 합동훈련이 진행된 영랑구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났다. 강 군수는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이어지는 폭염을 감안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군수는 "무더운 날씨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강진을 찾아준 중국 푸양시 선수단과 전국의 축구 유망주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강진을 찾은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과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강진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전지훈련 중심지이자 국제 스포츠 교류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대회 운영 결과를 토대로 동계 전지훈련 유치 규모를 늘리고,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국제 스포츠 도시 조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강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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