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직업계고 3학년 20명, 인도네시아 항공정비 현장 실무교육

  • 입력 2026.08.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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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을 비롯한 항공산업 현장에서 직업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항공MRO 분야 해외 일 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항공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고 학교 수업과 국내외 현장 교육, 진로·취업 지원을 하나로 잇겠다는 취지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의 '항공정비 청년 일자리 맞춤지원 사업', 인하대학교의 'I-RISE 중고교-대학 연계 지역 미래인재 양성사업'과 맞물려 진행된다. 운영에는 시교육청과 인천시, 인하대,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참여 학교, 항공MRO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현지 일정에서 학생들은 항공기 일반 및 제작, 항공기 기체·기관, 항공기 전기·전자 등 항공정비 세부 분야의 실무교육과 현장 체험을 받는다. 교실에서 익힌 전공 이론과 기술을 실제 정비 현장에 적용해 직무 역량과 글로벌 현장 적응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전 관리를 위해 출국에 앞서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안전교육과 현지 적응 교육이 이뤄졌다. 현지에서는 학생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교육청과 운영기관, 인솔자가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항공정비 기술을 글로벌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을 연계한 항공MRO 인재 양성 체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귀국 이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성과 공유를 진행하고 진로 상담, 산업체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 진로 설계를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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