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 교류와 소통을 돕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 한마음’ 참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대화와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영화 관람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여가를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의 일정에 따라 생활하는 경우가 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에 문화체험과 공동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가족 간 관계 형성에 활용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다수 참여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영화 관람 이후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태권도교실 수업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 참가 가족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아이도 만족해했고 오랜만에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남은정 광명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활동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한마음’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태권도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정기적인 수업을 통해 태권도를 배우고 있으며, 지역 행사와 공연 등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