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가 열린 일본 도쿄돔에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시구자로 등장했다. 야구 경기 개막 분위기를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에 K팝 가수가 참여하면서 현장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운드로 향했다.
웬디는 5일 도쿄돔에서 열린 WBC 도쿄 풀(Pool) 경기 가운데 한국과 체코의 맞대결에 앞서 시구를 맡았다. 경기 시작 직전 마운드에 오른 웬디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 차림으로 관중 앞에 섰다. 수많은 관중이 모인 도쿄돔에서 진행된 행사라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이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동작으로 공을 던지며 시구를 마쳤다.
시구는 스포츠 이벤트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장면으로 자주 활용된다. 특히 국제대회에서는 문화적 상징성을 보여주는 행사로도 이어진다. K팝 가수가 참여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현장 분위기 역시 한층 화려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웬디는 군더더기 없는 동작으로 공을 던진 뒤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했다. 시구 이후에는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전하며 예의를 갖춘 모습도 보였다. 짧은 행사였지만 경기 시작 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도쿄돔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2026 WBC 조별리그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 경기 전 시구 행사에는 다양한 인물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경기에서는 레드벨벳 웬디가 그 역할을 맡았다. 시구를 마친 뒤 웬디는 관중의 박수 속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