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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디노랩 통합 2기’17개 스타트업 선발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스타트업(Start-up)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에 참여할 통합 2기 17개 업체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디노랩 통합 2기 모집에는 총 274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우리금융그룹 현업 실무자, 벤처캐피탈 및 글로벌 IT기업 담당자 등 14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쳤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번 디노랩 통합 2기 스타트업을 7개 분야에서 선발했다. 이커머스, 핀테크, 플랫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블록체인, 데이타 등 기존 핀테크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보석 중개, 미술품 투자, 공공도서관 도서배달 및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 등 여러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비즈니스를 보유한 스타트업과 업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에 맞는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올해 7월부터 1년간 ▲독립된 사무공간 ▲우리금융그룹 IT 실무자의 금융IT 교육 ▲벤처캐피탈, 세무사, 전문마케터 등 외부전문가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및 사업화 ▲디노랩베트남을 통한 신남방 진출 ▲우리금융그룹 자회와의 사업협력 등을 지원 받는다. 이번 디노랩 스타트업 선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벤처캐피탈 심사역은 “스타트업과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모델을 찾는 것에 무게를 두고 심사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외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진정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사업도입 18건, 직접투자 592억 등 스타트업과의 가시적인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디노랩 기업 (주)에스씨엠솔루션과 우리카드가 이커머스 매출채권담보대출 신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4 09:32

우르오스, 스킨워시 대규모 샘플링 프로모션 진행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자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오스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8월까지 남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끌거림 없는 남자의 워시’ 스킨워시 샘플 키트(10ml, 2개입) 총 5만개를 증정하는 대규모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샘플링은 무더위와 높은 습도로 잦은 샤워가 필요한 여름철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을 비롯해 야외 활동으로 샤워가 꼭 필요한 서핑스쿨, 글램핑장 등 남성 소비자들에게 우르오스 스킨워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국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샘플링은 온라인·모바일 군인 커뮤니티인 ‘곰신카페’, ‘더 캠프’와 함께 진행한다. 간단한 퀴즈의 정답 혹은 국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내무반 동기들과 함께 쓸 수 있는 우르오스 스킨워시 샘플 키트(50 세트)를 우편 배송한다. 온라인 곰신카페의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더 캠프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또 휴가철 야외 레저 활동이 많은 6~8월에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낭만비치, 누사서프, 서프원, 조아서프와 제주에 위치한 월정 서핑스쿨 등 유명 서핑스쿨과 남이섬 베스트 카라반 글램핑,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온라인 등산 액티비티인 버추얼 하이킹 챌린지 등을 통해서도 우르오스 스킨워시 샘플 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샘플 키트는 서핑스쿨과 글램핑장의 샤워실 등에 비치되어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으며, 프립의 버추얼 하이킹 챌린지에 웹과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을 통해 참여할 경우 참여 기프트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 트레이닝’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헬스기구 온라인몰 헬스럽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6월 한 달간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우르오스 스킨워시 샘플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르오스 스킨워시는 미끌거림 없는 사용감 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철 잦은 샤워로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제공하는 페이스&바디 클렌저다. 또한 풍성한 미세거품이 각질 및 피지를 말끔히 제거하고 여름철 남자들의 고민인 체취와 땀 냄새 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무 파라벤(6종), 무 인공향료, 무 인공색소 제품이며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를 완료하여 피부 타입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르오스 관계자는 “스킨워시는 여러 번 샤워가 필요한 여름철 미끌거리지 않는 개운한 사용감으로 남성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우르오스 스테디셀러 제품이다.”며 “이번 스킨워시 대규모 샘플링을 통해 보다 더 많은 남성 고객들이 시원하고 깔끔한 샤워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4 09:29

위드메이트와 한동대학교 ICT 창업팀 ‘손길’의 협력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온라인 병원 동행 서비스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드메이트(대표 지승배)가 한동대학교 ICT 창업팀 ‘손길’과 업무협약을 맺고 6월부터 포항시를 시작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동대학교 ICT 학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으로, 체계적인 실전 위주의 창업 최적화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것으로 명성을 쌓고 있다. 위드메이트는 이러한 한동대 ICT 학부의 ‘손길’팀과 병원 동행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 나아가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력에 대해 위드메이트의 지승배 대표는 “창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동대 손길팀과 함께 병원 동행 서비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영광이다”며 “그 동안 문의가 많았으나 동행 인력 등의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경상도 지역의 고객님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학문적 연구를 통해 서비스의 깊이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동대학교 ICT 손길팀의 정다솜 팀장은 “창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시니어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위드메이트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며 “당장의 경쟁 의식을 뒤로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준 위드메이트에 감사하고,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창업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메이트는 지난해 온라인 병원 동행 서비스 매칭 플랫폼을 최초로 런칭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행 서비스 전문 기업이며, 지난 5월 신한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주목 받은 바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4 09:25

엔바이오니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 환경부 '녹색혁신기업'으로 선정 [한국사회복지저널] 습식공정 기반의 첨단 복합소재 전문기업인 엔바이오니아(317870, 대표이사 한정철)가 6월 1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중 ‘녹색혁신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가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에 기여할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엔바이오니아가 선정된 '녹색혁신기업'은 환경부가 스마트물·자원순환·탄소저감 분야 등에서 뽑은 친환경 기업들이다. 올해 ’녹색혁신기업’은 엔바이오니아를 포함하여 사업화 가능성 및 기술 우수성이 뛰어난, 총 16개사가 선정되었다. 엔바이오니아는 이번 녹색혁신기업 선정으로 ‘23년까지 3년간 정부로부터 약 25억의 사업화와 연구개발자금을 지원받고, 기업부담금을 포함하여 총 30억을 바이오매스(Biomass, 생물자원)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소재 및 필터시스템 사업화와 양전하 바이오매스 여과소재의 복합화 기술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다. 엔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을 계기로, 엔바이오니아가 중점을 두고 진행해오던 친환경 여과소재의 사업화와 확장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에는 바이오매스 소재를 여과소재 외에도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소재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바이오니아는 지난 수년 전부터 완전한 생분해성을 갖는 복합소재의 개발에 주력해왔다. 각종 필터의 폐기 처리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기반을 다지는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3 13:31

스킨레지민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 입점 (사진 제공=뷰티앤케이) [한국사회복지저널] 스킨레지민이 롯데백화점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에 입점, 소비자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뷰티앤케이(대표 고유리)의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레지민’은 제품 품질부터 사용자들의 평가까지 중요하게 여기는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온앤더뷰티’ 입점을 통해 제품력을 증명했다. 입점 제품은 클렌징 크림, 엔지매틱 파우더, 어반쉴드 SPF 30, 리차징 미스트, 1.0 티트리 부스터, 나이트 디톡스 등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인기 프리미엄 제품 11종이다. 특히 최근 출시한 ‘리차징 미스트’는 일상 속 블루라이트 차단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스마트폰, 모니터 등 각종 전자기기에 친숙한 2030 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과 블루라이트 차단에 효과적인 바이오테크 발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시킨다. 또 용제 없이 스팀만으로 추출한 100% 천연 라벤더·로즈 플로럴 워터가 스트레스 받은 피부를 즉시 진정시키고 정화시킨다.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단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앤더뷰티 매장에서 스킨레지민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베스트셀러 4종으로 구성된 체험 키트와 피크닉 에코백,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고보습 제품으로 구성된 에센셜 트리오 세트(89,000원 상당)를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이 밖에 윤광 피부를 위한 4종 세트와 보습 3종 세트를 30% 할인가에 선보인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온앤더뷰티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정아 뷰티앤케이 마케팅 총괄 부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30 젊은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니즈에 맞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앤더뷰티 입점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스킨레지민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채널을 발굴하여 고객의 브랜드 경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킨레지민은 이탈리아 다비네스 그룹 산하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시 공해와 스트레스로 인한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전 제품에 파라벤, 설페이트, 실리콘, 인공향료, 인공색소, 동물유래 성분, 광물성 오일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8대 성분을 배제하고 천연 성분으로 대체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또한 100% 재활용 가능한 원료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그룹 철학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3 13:30

 [한국사회복지저널] 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은 2021년 상반기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20억 2천만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마련한 물품 지원 활동이다. 2021년 상반기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 한율, 메디안, 리리코스, 해피바스, 려, 이니스프리, 프리메라, 오설록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부한 20억 2천만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전국 사회복지시설 1500곳에 전달한다. 2005년 ‘사랑의 물품나눔’으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시작한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모금회와 함께 파?ã«너십을 맺고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의 여성,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관련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40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현재 825억원(소비자가 기준) 상당의 물품을 전국 3만3천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3 13:29

[한국사회복지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농아인의날(6월 3일)'을 맞이하여 6월 1일부터 전국 9개 국립공원에서 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해설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국립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잠자리, 민들레 등 동식물 60종의 수어를 개발하여 '생태수어도감'을 제작했고, 올해 이를 활용해 각종 탐방체험을 수어로 함께 해설하는 과정을 개발했다. 이번 수어해설 과정은 탐방해설을 직접 듣기가 어려웠던 청각 장애인을 위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어해설은 지리산, 북한산, 경주, 계룡산, 설악산, 내장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무등산 등 9개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며, 해설사와 수화통역사가 함께 설명한다. 북한산에서는 스스로 자연 속에서 퀴즈를 풀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생태학습활동 과정을 운영한다. 다도해해상에서는 순찰선을 타고 선상체험을 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체험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등 친환경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앞으로 다양한 수어해설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산개나리, 오색딱따구리, 호반새 등 50종의 자연생태 용어를 수어로 개발할 예정이다. 탐방체험 수어해설 일정과 상세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도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이 모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9

 [한국사회복지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투명 유리창 등 인공구조물에 의해 폐사하는 야생조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시민 참여 조사 지침서'를 5월 31일 발간한다. 이번 지침서는 야생조류 폐사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조사하는 방법, 조사 결과를 기록하는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담고 있다. 아울러 야생조류가 유리창에 충돌하는 이유를 투명유리의 특성과 조류의 생태적 측면에서 설명했다. 야생조류는 안구가 측면에 위치해 원근 구별을 위한 시야의 범위가 좁아 유리창 충돌에 취약하며, 빠른 비행속도와 약한 골격구조로 인해 유리창에 충돌하면 매우 치명적이다. 투명 유리창에 '5×10 규칙'이 적용된 일정 간격의 점을 찍으면 충돌 사고를 막을 수 있다. '5×10 규칙'이란 대부분 조류가 수직 간격 5cm, 수평 간격 10cm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일컫는 말로 미국조류보전협회를 통해 알려졌다. 지침서는 조사 시 준비사항, 장소 물색, 사체를 발견했을 때 대처 방법 등 실제 조사 과정에 대해서도 실었다. 조류 충돌 교육 자료 및 1인 조사 활동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들도 함께 수록했다. 지침서는 야생조류 충돌 방지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5월 31일부터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된다. 한편,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전국의 건물 유리창, 투명방음벽 등 총 56곳에서 총 378마리의 조류 폐사체 발생 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전국의 전체 피해량을 추정한 결과, 투명창에 충돌하여 폐사하는 야생조류는 연간 800만 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조류충돌 피해 저감을 위해 2019년 2월 '조류투명창 충돌 저감 대책'을 수립하여 국립생태원과 함께 야생조류 충돌 저감을 위한 조치를 이행 중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시민 참여 조사 지침서 발간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야생조류 충돌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8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한국사회복지저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한국은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극복 노력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며, 인간과 지구의 공존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 녹색회복의 길에 함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세계 기후변화 대응을 논의하는 환경분야 최대 국제 회의로 국내에서 여러 지자체들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하겠다”며 “지난해 선언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간 목표로써 2030년의 NDC를 상향해 이미 약속드린 대로 오는 11월 제2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제시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어 “해외 신규 석탄발전 공적 금융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우리 정부 출범과 함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허가를 전면 중단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열 기를 조기에 폐지하면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지원 속에서 산림 회복을 이룬 것처럼 개발도상국들과 적극 협력하고,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큰 개발도상국들의 에너지 전환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기후·녹색 ODA를 대폭 늘려 녹색회복이 필요한 개발도상국들을 돕는 한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에 500만 달러 규모의 그린 뉴딜 펀드 신탁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P4G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4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신규로 공여해 창의적인 녹색성장 프로젝트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다양한 생물종의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생물 다양성의 보고인 한반도 비무장지대의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서도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온실가스의 감축노력은 해운과 선박 분야에서도 이뤄져야 한다.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며 “유엔 차원의 해양플라스틱 관련 논의가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은 인간이 지구와 공존하기 위한 길이지만, 혁신 기술·혁신 산업·혁신적인 일자리 등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은 ‘그린 뉴딜’의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하며,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현재가 미래를 만든다. 공존과 상생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느낄 때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미래세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인류의 포용적 녹색회복과 탄소중립을 향한 중요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6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국사회복지저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탄소중립은 제조업 비중과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우리의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우리가 어렵다면 다른 나라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이고 다른 나라들이 할 수 있다면 우리도 못 해낼 것이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탄소중립은 인류가 함께 가야 할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민간전문가인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통령 직속기구로, 모든 영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고 이행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이미 배터리, 수소, 태양광 등 우수한 저탄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 기술과 혁신 역량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치열한 국제적인 경쟁 속에서 탄소중립은 오히려 우리가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탄소중립위 위원들에게 “앞으로 30년간 기술발전과 사회·경제적 변화 등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 탄소중립이라는 확실한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 실로 어려운 작업”이라면서도 “국민적 합의에 기반해 에너지, 산업, 수송, 건물 등 분야별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수단을 구체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4

[한국사회복지저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8일 “전체 우리나라 인구 대비 9.1%인 468만 9000명이 (코로나19 백신)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권 제2부본부장은 “전국 1만 3000여 개 지정 병·의원 위탁의료기관에서 65세부터 74세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어제 하루 총 71만 1000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으셨다”면서 “이 중 1차 접종은 65만 7000명으로 지난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래 1일 1차 접종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27일까지 614만 2000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을 완료했는데, 60세 이상 74세 전체 연령 예약률은 64.9%로 나타났다. 권 제2부본부장은 “60대 이상 연령층에게 코로나19 감염은 매우 치명적이기에 예방접종은 본인의 감염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에게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방접종만이 아니라 받으시고 난 다음에 접종 이후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접종 완료자분은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무르면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접종부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면서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다만 예방접종 후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등의 국소반응, 발열과 피로감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같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대부분 3일 정도 내에 증상이 사라진다. 아울러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부위에 대고, 근육통 및 피로감 등 전신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한 진통제가 도움이 된다. 한편 권 제2부본부장은 “순조로운 예방접종 시행과 함께 백신도입도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7일 16만 9000회 분이 공급되었고, 28일에 82만 8000회 분이 추가로 공급되어 상반기 도입 물량인 1838만 회분 중 1164만 회분 도입이 완료되었다”며 “이후 6월 첫째 주까지 총 260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제2부본부장은 “지금 우리가 접종받고 있는 코로나19 예방백신은 매우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이며,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을 보장해주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거리두기로 지금의 코로나19를 극복하면서 일상을 회복하고, 그렇게 회복될 일상은 앞으로 국내에서 생산할 국산 백신으로 지켜나가도록 방역당국과 모든 연구개발 주체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2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코로나19 항체조사 결과. [한국사회복지저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8일 “전국 16개 시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224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보유율을 검사한 결과, 총 6명의 항체 양성자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제2부본부장은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항체보유율이 아직까지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유행지역 및 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와 일선 보건요원을 중심으로 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방역대응 결과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유행지역 의료기관 방문자와 군 입영 장정 등에 대해 항체보유율 조사를 했고, 이어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의 국건영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참여자 2248명 중 6명(0.27%, 기 확진 2명)의 항체양성자를 확인했는데, 서울에서 1명과 경기 4명, 경남 1명으로 밝혀졌다. 이에 중대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집단면역 수준에 대한 확인을 위해 전국 시·도 및 유행 지역, 입영장정, 국건영 등을 통한 항체 보유율 조사를 지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권 제2부본부장은 지난 17일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분야별 전문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백신전문위원회에서는 주요 기업의 백신 개발현황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백신 개발지원을 위한 표준혈청 제작, 표준시험법 개발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mRNA 백신전문위원회에서는 기업, 학계를 대상으로 기술현황 및 기술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부처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료제 전문위원회에서는 국내외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임상지원 및 활용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관계 분야의 전문가, 정부위원 등 범부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1

[한국사회복지저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오는 7월부터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택배기사, 방문판매원 등 12개 직종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해 고용보험을 우선 적용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한 이 차관은 “전 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일하는 모든 취업자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차관은 “내년 1월부터는 퀵서비스와 대리운전 플랫폼 종사자까지, 내년 7월부터는 기타 특고 직종까지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재보험의 경우에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고를 중심으로 적용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여러 사업장에서 일하는 특고도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연내 ‘전속성 요건’ 폐지를 위한 법안을 발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보험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오는 7월부터 적용 제외 사유를 엄격히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175조원 플러스 알파(+α)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보증·대출 확대 등 42조 8000억원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자금과 38조 9000억원의 소상공인 등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됐다”며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자금 17조 5000억원 지원과 SPV를 통한 저신용 회사채·CP 3조 3000억원 매입 등 총 105조 9000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농업도 확산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농업 생산에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능화된 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스마트팜을 중점 육성하겠다”며 “기술 고도화와 현장 실증연구, AI 기반 무인·자동화 기술개발을 위한 스마트팜 패키지 연구개발(R&D)에 2027년까지 국비 333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22년까지 전국 4곳에 조성한다. 이로써 연간 200여명 청년농을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40

[한국사회복지저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국내 자동차 판매 확대 등 내수 지원을 위해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6월 중하순경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전이라도 당장의 위기극복과 애로해소를 위해 몇 가지 사안은 속도감 있게 결정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이 생산·고용 증가로 이어지는데 시차가 있는 점을 감안해 28일부로 지정기간이 만료되는 5개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기간을 2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5곳은 울산 동구, 거제, 창원 진해구, 통영·고성, 목포·영암·해남 등이다. 홍 부총리는 “일자리 보강을 위해 7월부터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청년채용 특별장려금을 최대 1년간, 1인당 월 75만원 지급하고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에 대해 고용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고 지원 업종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을 현 180일에서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아동쉼터 14개소 신규설치, 가축질병 피해농가 지원 등 취약계층·농민지원 보강도 추진한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해 “경제심리지표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경제회복 흐름 형성이 뚜렷하다”면서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내수, 투자, 수출 등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최대한 발굴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아 6월 중하순경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에 임대주택 우선 공급, 청년 창업기업 전용 보증 신설 등의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창업 경험·지식이 부족한 청년을 위해 연간 2만 300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상담과 10만명 대상 온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창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연 2000억원 규모의 창업기업 전용 보증(청년테크스타)을 신설해 보증 한도(3억→6억원), 보증료(0.3%)를 우대 지원하고, 청년 스타트업 종사자에 공공임대 주택 물량 일부를 우선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도전 지원을 위해 청년 전용창업자금의 성실 실패기업(75% 이상 상환) 채무감면 비율을 최대 95%로 확대하고, 정책금융 특수채권의 원리금 감면비율도 고정 8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신 인프라인 국가 초고성능 컴퓨팅 혁신전략도 논의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초고성능컴퓨팅 경쟁력 세계 5위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 확충, 독자기술력 확보, 활용 활성화 등 3가지 중점과제를 달성하기 위한 2021~2030년 장기 전략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홍 부총리는 “먼저 현재 21위 수준의 국가센터 내 초고성능 컴퓨터를 2023년에 세계 5위권 수준으로 교체하고 분야별 전문센터 10곳도 2030년까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CPU와 메인보드 등 24개 핵심기술을 도출해 각 분야별 세계 1위 대비 80% 이상의 기술력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2030년까지 엑사(Exa)급 초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완성하고 부품국산화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엑사급은 초당 100경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기능을 뜻한다. 그러면서 “국가 컴퓨팅 자원의 효율적·전략적 활용을 위해 2025년까지 컴퓨팅 자원의 최대 20%를 기업전용으로 우선 배분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학과를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28

‘2021 방송제작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지원 사업 공고’ 포스터. [한국사회복지저널] 앞으로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방송 제작 및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이하 제작사협회)와 함께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8일부터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도 지원한다. 아울러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내달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협회 누리집(www.pd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27

부처별 업무 역할 분담 [한국사회복지저널] 앞으로 분리수거로 모은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약 30%인 10만톤 이상의 재생 페트원료를 고부가가치 식품용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는 자원 순환 촉진과 국제적 추세에 따라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식품용으로 사용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식품용기로 만들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환경부의 ‘식품용 투명 페트병 분리·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플라스틱 중 식약처가 정한 안전 기준에 적합한 재생원료는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와 환경부는 이번 제도개선 추진에 따라 재생플라스틱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중 검증체계를 갖춰 꼼꼼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먼저 식약처는 식품용기 제조에 사용되는 재생 플라스틱의 최종원료에 대한 안전성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고자 28일에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 주요내용은 재생플라스틱의 확대 이외에도 ▲산소흡수제 등 기능성 용기·포장의 제조기준 마련 ▲합성수지제 재질분류 정비 ▲새로운 재질 ‘폴리케톤’의 기준·규격 신설 ▲시험법 개선 등이다. 또한 환경부는 투명 페트병의 수거·선별과 중간원료(플레이크) 생산에 관계하는 업체에 대한 시설 기준과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하는데, 참고로 유럽·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와 유사한 안전기준에 따라 재활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두 부처는 식품용기에 재생 투명 페트병(PET)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최소 10만톤(약 30%)이상의 재생 페트원료가 고부가가치 식품용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그린 뉴딜정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에 따라 페트 재생원료 사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련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10:26

티몬 플레이, 세 번째 웹드라마 ‘엄마아빠에게’ 공개 [한국사회복지저널] 티몬(대표 전인천)이 지난 31일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티몬 플레이’의 세 번째 웹드라마 ‘엄마아빠에게’를 공개했다. 웹드라마 ‘엄마아빠에게’는 20대 직장인인 주인공이 모처럼의 휴가를 맞아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방문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달라진 쇼핑행태를 소재로 한 가족의 갈등과 감동 스토리를 코믹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유미’역은 웹드라마 ‘치즈필름: 다중인격소녀’와 ‘연예의 참견 시즌3’출연을 비롯 유튜버와 틱톡커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 최은지가 맡았다. 각본과 연출은 티몬 플레이 ‘수상한 소개팅’ 제작진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티몬은 콘텐츠로 새로운 정보를 얻는 트렌드를 반영, 플랫폼 사용자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최근 1년새 급격히 늘어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이커머스 활용상으로 공감을 얻는 동시에 주요 서비스인 ‘티몬데이’와 ‘무료배송데이’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티몬 이찬세 마케팅운영실장은 “티몬 플레이 웹드라마의 경우 회당 2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시청자 호감도가 플랫폼에 대한 고객 선호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몬 플레이 웹드라마 ‘엄마아빠에게’는 티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09:33

카페베네, 여름 신메뉴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카페베네가 오는 3일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빙수 2종, 음료 3종, 젤라또 1종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름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자두의 새콤 달콤한 맛과 수박의 시원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빙수 2종은 △피치 플럼 요거트 빙수 △피치 플럼 요거트 1인 빙수로, 천도복숭아와 자두를 아낌없이 듬뿍 담아냈다. 특히, 쫀득한 천도복숭아 젤라또를 함께 올려 다채로운 식감과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비대면 시대 트렌드에 맞춰 1인 빙수도 출시해 1인 고객도 빙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름 신메뉴 음료 2종은 △피치 플럼 젤라또 에이드 △피치 플럼 프라페노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피치 플럼 젤라또 에이드는 천도복숭아와 자두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에 천도복숭아 젤라또를 더한 청량 가득한 젤라또 에이드다. △피치 플럼 프라페노는 향긋한 천도복숭아와 달콤한 자두를 시원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프라페노 음료이다. 카페베네는 작년 인기 메뉴였던 △수박 프라페노도 리뉴얼하여 새롭게 출시한다. 수박 프라페노는 국내산 제철 수박을 통째로 갈아내 진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천도복숭아 젤라또는 천도복숭아 본연의 맛과 비주얼을 모두 살려 쫀득하면서도 상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신메뉴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을 배려하는 피플’ 여름 캠페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신메뉴 구매 시 리유저블 산책 텀블러를 할인가 2,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에게는 천도복숭아 젤라또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피치 플럼 1인 빙수와 음료 신메뉴를 주문하는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페베네는 신메뉴 1회 필수 구매를 포함, 총 5회 프리퀀시 적립 시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제작된 리유저블 산책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리퀀시 적립은 카페베네 멤버십 APP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여름 대표 제철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자두를 활용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신메뉴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카페베네 신메뉴와 함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시고 준비한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09:31

우리은행,‘작심삼일 끝내는 법, WON챌린지’이벤트 실시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WON뱅킹 목표달성 저축설계 서비스인‘WON챌린지’상품가입 고객 대상으로‘작심삼일 끝내는 법, WON챌린지’이벤트를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WON챌린지’는 고객이 ▲저축목표(챌린지명), ▲목표기간, ▲목표금액을 설정하면 매월 납입금액에 대해 적금과 펀드 비율을 적절하게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WON챌린지’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금액, 기간과 관계없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디저트 쿠폰을 3,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저축목표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을 100명에게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고객이 직접 목적자금 설계는 물론, 저축목표 공유를 통해 즐겁게 저축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6-0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