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의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앞두고 진천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9월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기능적 연관성이 높은 공공기관을 집적 배치하는 2차 지방이전 추진 방향을 내놓으면서, 구체적인 이전 대상과 지역별 배치는 올해 4분기 중 확정될 전망입니다. 진천군은 이 흐름에 맞춰 충북도, 음성군 등과 협력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군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핵심 유치 기관으로 보는 이유는 광혜원면 국가대표선수촌과의 연계 가능성입니다. 체육행정과 스포츠산업을 함께 묶어 선수 육성, 훈련, 스포츠 연구·개발, 산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진천군은 이 같은 이전이 단순한 기관 추가 배치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소비 기반 확대, 관련 기업 유치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포츠 기업과 연구기관, 스포츠 데이터·헬스케어 산업을 끌어오고, 스포츠 테마타운까지 확장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스포츠산업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지역사회도 유치전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진천군의회는 지난 9월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 이전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주민과 사회단체도 유치 결의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진천군과 음성군은 지난 9월 7일 복합혁신센터에서 공동 결의행사를 열고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천으로 이전한다면 국가대표선수촌과 연계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도와 음성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이전에 필요한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진천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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