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GTX-C 연장 국비 확대 요구…2,000억 원대 부담 지적

  • 입력 2026.10.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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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이 GTX-C 노선 천안 연장 사업의 재원 부담 방식과 관련해 국비 지원 확대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장 시장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질적으로 천안·아산이 부담해야 할 금액이 2,000억 원대 이상인데, 향후 공사가 진행되면 공사비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 수 없다”며 “이를 지방정부에 전액 떠넘기는 것은 국가의 무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조기 착공만을 우선할 경우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국비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2024년 연장 추진 당시에는 비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국토부의 원인자 부담 요구를 수용했지만, 지금은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확정됐고 천안·아산의 경제성과 대규모 국가 투자 유치 여건도 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장 시장은 8일 충남·강원 지역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들과 함께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 GTX-C 천안·아산 연장 구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국가재정사업 전환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장 시장은 오는 14일 기획재정부 실무 협의를 앞두고 있다며, 최종 국비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출처 : 천안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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