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포면 이장협의회,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단체 관람...의병 정신 알리기 나서

  • 입력 2026.08.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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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 산포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8월 20일 정례회의를 역사탐방 행사로 대체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단체로 찾았다.

정례회의 대신 역사탐방

김수경 산포면장이 이끄는 산포면은 이날 매달 열리는 이장협의회 정례회의를 지난 3월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에 개관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방문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박물관 활성화와 함께 이장협의회가 나주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이해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맞춤형 지원으로 관람 진행

박물관 측과 나주시는 단체 관람 활성화를 위해 차량 지원과 전시 해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실을 둘러보며 남도 의병의 발자취와 역사적 중요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룡 산포면 이장협의회장은 "우리 지역에 훌륭한 역사문화 공간이 들어서게 된 것을 환영하며 산포면 이장협의회가 앞장서 나주 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과 주변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내 확산 계획

산포면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자생 단체와 주민들의 관람을 독려할 계획이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단순한 관람 시설을 넘어 의병 역사 교육의 산실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나주 의병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부대를 조직해 항전한 김천일 의병장의 활약으로 시작돼 구한말 호남 의병의 중심지로서 일제에 맞서 항거한 역사를 갖고 있다.

출처 : 나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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