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오남초 통학로 개통…70m 구간 차량과 분리, 총사업비 25억원

  • 입력 2026.08.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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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오남리 오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가 새로 생겼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20일 오남리 134-5 일원의 오남초등학교 통학로 개설공사 완료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통학 동선과 보행 안전을 살폈다고 밝혔다. 최현덕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통학로를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마련됐는지 점검했다.

어떻게 조성됐나

오남초 통학로 개선사업은 학교 주변의 부족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학생과 차량이 같은 도로를 이용하면서 보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2024년 1월 오남초 교육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이 추진됐고, 2025년 10월 공사에 착수해 총사업비 25억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연장 70m, 폭 8m 규모의 통학로가 조성됐으며, 이 중 연장 60m, 폭 3m 구간은 보행자전용도로로 지정되고 재포장돼 차량과 분리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무엇을 점검했나

최 시장은 이날 통학로와 보행자전용도로의 연결 상태를 비롯해 학생들의 실제 이동 동선과 차량 통행 여건 등을 확인했다. 특히 학생과 차량의 동선을 분리해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뒀다.

남양주시는 이번 통학로 개설로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의 통학 불안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통학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계획은

남양주시는 학교별 여건에 맞는 통학로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퇴계원초 통학로 확장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가양초와 가곡초 통학로 확장공사 등 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 : 남양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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