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배민성)은 8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열린수장고에서 '수장고 속 왕실 유산 심층조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소목장, 두석장, 화각장, 나전장, 칠장 종목의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 9인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홍색자개농, 화각함, 용교의, 정조 왕세손책봉 교명함 등 소장품 20점을 박물관 소속 학예연구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면밀히 살펴본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5년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로 다른 분야 전승자들이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심층 토론 시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국립고궁박물관 측은 이번 심층조사가 공예 분야 국가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 발전은 물론 전승자들의 새로운 작품 활동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확산하고 장인들의 전승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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