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센터장 이혜진)가 8월 20일 센터 교육실에서 대학생 멘토단과 직업인 멘토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실무활용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과 직접 만나는 진로 멘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을 진로교육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 각자의 전공과 직업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로 발전시키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AI 에이전트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진로교육 자료 제작, 개인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도우미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강의 주제에 필요한 정보를 AI 에이전트로 직접 탐색하고 정리하며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봤다.
대학생 멘토단은 전공과 대학생활 경험을, 직업인 멘토는 현장의 직업 경험과 전문지식을 각각 진로 정보로 재구성하는 실습도 이어갔다. 개별 멘토가 지닌 경험과 전문성을 청소년에게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해, 학교 현장에서 쓸 진로교육 자료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센터 측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가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자료 제작 수단을 넘어 멘토 개개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진로교육 콘텐츠로 구체화하는 데 쓰이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학교와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멘토별 특성을 살린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멘토들의 AI 활용 능력이 실제 수업의 질로 이어지려면 이번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후속 실습과 피드백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혜진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과 전공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기부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을 둘러싼 정보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AI 기술과 접목해 청소년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대학생 멘토단과 지역 내 직업인 등 다양한 진로교육 인적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정기적인 역량강화교육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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