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안 시간당 50mm 물폭탄…내일 오전까지 돌풍·천둥번개 동반 호우

  • 입력 2026.08.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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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6일 오후 7시 기준 경남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1시간 강수량은 전라권의 경우 염산(영광) 9.5mm를 기록했으며, 경상권에서는 통영 38.0mm, 장목(거제) 23.5mm, 하이(고성) 20.8mm, 가덕도 19.5mm, 창원 19.3mm, 삼천포(사천) 18.0mm의 비가 관측됐다.

15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7시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전라권에서 솔라시도(해남) 201.3mm, 삼호(영암) 186.0mm, 산이(해남) 182.5mm, 목포 166.5mm, 광주 45.8mm로 집계됐다. 경상권에서는 통영 266.5mm, 하이(고성) 266.4mm, 삼천포(사천) 260.0mm, 명사(거제) 235.0mm, 남해 195.3mm, 창원 108.0mm, 부산 74.4mm, 울산 63.6mm, 대구 59.3mm의 비가 쌓였다.

기상청은 17일 오전까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 일부 경남권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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