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제주 호우특보…남부 시간당 최고 56mm 폭우

  • 입력 2026.08.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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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6일 오전 8시 10분 호우 방재속보를 통해 전남권과 경남,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오전 8시 기준) 전남 남부 서해안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점의 1시간 강수량(16일 오전 8시 기준)을 보면 전라권에서는 산이(해남) 56.0mm, 삼호(영암) 29.4mm, 상무대(장성) 27.5mm, 순천 21.9mm, 월야(함평) 18.5mm가 관측됐다. 경상권에서는 하동 15.0mm, 호미곶(포항) 13.0mm, 지리산(산청) 10.0mm를 기록했다. 제주도에서는 윗세오름(제주) 15.0mm, 한남(서귀포) 14.0mm, 한라산남벽(서귀포) 12.5mm, 진달래밭(서귀포) 12.0mm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7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 일부 지역은 7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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