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지속되는 강수량 부족과 폭염으로 가뭄 위기가 커지자 관내 주요 저수지 준설과 관정 설치·보수 공사를 즉각 시행한다고 8월 14일 밝혔다.
조현일 시장 주재로 이날 열린 긴급 가뭄 대책 회의에서는 현 가뭄 상황의 심각성이 공유됐고, 정부의 재난 대응 기조에 맞춘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대책 마련이 논의됐다.
왜 저수지 준설을 서두르나
조현일 시장은 회의에서 현장의 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가장 시급한 조치로 저수지 퇴적토 제거를 위한 준설 시행을 우선순위로 결정했다.
어떤 대책이 추진되나
경산시는 농업용수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행정절차 이행과 저수지 준설, 관정 설치 등 현장 작업을 병행 추진해 가뭄 대책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저수지 준설은 저수 용량을 근본적으로 늘려 앞으로 영농기와 가뭄 장기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정 설치·보수와 용수관로 설치는 저수지의 보조수원으로 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조속한 사업 시행이 필요한 사업으로 꼽혔다.
앞으로 관리계획은
경산시는 준설공사 등 가뭄 대책 사업을 시행하면서 토사퇴적, 수질변동, 저수량 확보 등의 영향을 상시 모니터링해 관리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가뭄 대비 항구적 수리시설 정비 예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수자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현일 시장은 "오늘 긴급 대책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들은 시민들의 생업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위기 시대에 가뭄은 상시적인 재난이 된 만큼,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선제적 행정으로 농업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산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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