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1일 '기후동행패스' 출시…기존 카드 이용자 사전 전환 홍보 강화

  • 입력 2026.08.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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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9월 1일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전국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에 기후동행카드의 특화 서비스인 청년 할인 연령 기준 연장(만 19~39세)이 결합된 카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교통비 지원 혜택이 끊기지 않도록 사전 전환을 유도하고 정책 변경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가 6월 17일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을 일원화하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 29일 기준 30일권 이용자는 약 90만명이었으나 40일 만인 8월 10일 기준 약 53만명으로 줄어 40.9%(약 37만명)가 감소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혜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후동행카드 운영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8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고,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된다.

서울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에게 ㈜티머니의 '알림톡'을 통해 연령별 맞춤형 카드 전환 방법을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대시민·청년·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 쇼츠와 카드뉴스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내에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 방송과 배너 설치도 병행하고 있다.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가 출시되는 9월 1일부터 추석 전인 9월 23일까지는 서울 시내 이용객이 많은 주요 지하철역 12개소에서 현장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카드 전환 안내,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 대상 앱 설치 및 K패스 앱 등록 지원,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 수거 및 보상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용 기간이 만료된 기존 카드를 반납하면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1:1 무상 교환받을 수 있고, 미리 모두의카드로 전환한 이용자가 사용을 마친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커피 또는 편의점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수거된 실물카드는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으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패스' 출시를 앞두고 시민들이 교통비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카드 전환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사전에 '모두의카드'로 전환하면 9월까지 고유가 반값 할인은 물론 9월 1일부터 서울형 특화 서비스가 더해진 '기후동행패스'도 별도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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