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밤의 공원' 특집 매거진 '공백' 8월호 11일 발행…시민 야경 사진 공모도 병행

  • 입력 2026.08.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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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정원도시서울 월간 매거진 '공백(0·100)' 8월호를 '밤의 공원' 특집으로 8월 1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최초의 정원·공원 월간 웹매거진인 '공백(0·100)'은 지난해 9월부터 매월 1회 발행돼 왔으며, 밀리의 서재·리디 등 전자책 플랫폼과 정원도시 서울 누리집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누리집을 통한 구독 메일링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호는 민선 9기 시정 비전인 '야간경제 활성화'에 맞춰 공원의 밤을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세 갈래로 소개하며, 공원에서 보낸 저녁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야간경제' 확산을 목표로 한다.

매거진이 꼽은 야경 명소로는 한강과 강남, 롯데월드타워, 동대문 DDP까지 360도로 조망되는 남산 하늘숲길 노을전망대와 남산 전망대, 석양이 보이는 하늘공원 전망대, 석촌호수와 한강·도심 야경을 담는 삼성해맞이공원, 월드컵대교와 한강을 조망하는 용왕산 스카이워크, 조명을 수목·산책로에 맞춰 배치한 오목공원이 있다. 동대문구 배봉산근린공원에서는 폭 41m, 최대 높이 19m 폭포 절벽에 빛과 영상을 입히는 '숲속 폭포 미디어파사드'가 주말 저녁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매회 30분씩 3회 진행된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에서는 8월 한 달간 여름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회당 800명 규모로 무료 진행되는 '한여름밤의 정원극장',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야외 독서 공간 '정원서가', 격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사전신청으로 진행되는 '심야 라디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스탬프 엽서 '비밀엽서'가 마련됐다.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개기월식이나 행성 정렬 등 천문 현상을 관측할 수 있는 별맞이 명소로 소개됐으며, 신트리공원은 여름밤 풀벌레·개구리 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됐다.

매거진은 공원 인근 전통시장·골목상권도 함께 소개한다. 남산 일대는 명동·남대문시장과 해방촌·후암동 골목상권, 서울숲 일대는 성수동 카페거리와 뚝도시장, 개운산 일대는 성신여대·고려대 앞 상권과 돈암시장, 용왕산 스카이워크는 용왕산 달빛거리와 목2동 시장이 짝을 이룬다. 이번 특집에 담긴 명소는 도심권 남산공원, 동북권 용마산 스카이워크, 동남권 삼성해맞이공원, 서북권 월드컵공원, 서남권 용왕산 스카이워크 등 서울 전역 5개 권역에 걸쳐 있다.

서울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서울 공원의 밤' 시민 사진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내 공원·산·정원에서 촬영한 야경·조명·별·야간활동 사진을 서울시민 누구나 1인 2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휴대폰 촬영도 가능하고, 매거진 내 QR 참여 링크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작은 8월 21일 개별 통보되며 9월 1일 발행 예정인 '공백(0·100)' 9월호에 촬영자 이름과 함께 실리고, 사전 동의를 거쳐 서울시 SNS와 정원도시 홍보물에도 활용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한낮의 열기가 가라앉은 여름밤, 공원은 서울이라는 은하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곳이 된다"며 "한강에서 시작된 야간경제의 활력이 서울 곳곳의 공원과 인근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머물며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공원의 밤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담은 공원의 밤 풍경 사진을 9월호 '공백(0·100)'에서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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