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8,934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군의회 이송…본예산보다 24.23% 증액

  • 입력 2026.08.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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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8,934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8월 11일 군의회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24.23%인 1,743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는 25.72%(1,680억원) 증가한 8,213억원, 특별회계는 9.47%(62억원) 증가한 721억원으로 편성됐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되는 추경예산이다.

이번 추경은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 농가소득 안정 및 농업 경쟁력 강화, 민생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에너지 대전환 및 관광·생활 기반 확충에 중점을 뒀다. 지난 정부의 세수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차질을 빚었던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정부 공공자금 301억원을 차입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군민 1인당 20만원을 상·하반기 각 10만원씩 지급하는 영암형 농촌기본수당에 51억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에 64억원, 영암도서관 리모델링에 20억원 등이 편성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52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50억원, 조사료 생산지원 45억원,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42억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48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과 무료버스 손실보상금에 각각 27억원이 편성됐다.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 111억원,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 90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45억원 등이 포함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방교부세 감액 여파로 예산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 공공자금 등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을 민선 9기 구체적인 성과로 완성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영암형 기본사회 실현과 군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의회는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27회 임시회를 열어 이번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출처 : 영암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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