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현황과 추가경정예산 확보 추진 상황이 점검됐고, 연구원이 맡고 있는 주요 사업과 연구과제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 오 부위원장이 지적한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사업의 장비 유지관리 예산 부족 문제를 다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오 부위원장은 당시 현재 편성된 예산으로는 9월 이후 기술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장비 운영이 멈추면 기업 기술지원과 연구개발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이날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 주무부서와 협의 중이며, 관련 예산이 추경 요구사업 가운데 우선순위로 제출됐다고 전했다. 연구원 측은 기술센터 운영에 필요한 고정관리비와 장비 유지관리비 규모, 그 필요성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오 부위원장은 “반도체 기술센터는 시험·인증과 기술지원을 받는 기업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클린룸을 운영하기 어려운 입주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장비 운영이 중단되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은 물론 국비 연구과제와 인재양성 프로그램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예산의 필요성을 의회에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운영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해 달라”며 “의회도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맞는 만큼, 연구원에서도 의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사업 외에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 반도체 양산 지원, 전문인력 양성, AI 글로벌 협력, 자율주행 및 재난안전 연구, 과학문화 확산 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도 폭넓게 논의됐다.
출처 : 경기도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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