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전국 최초 장애인 도색 지원단…주차구역 13곳 16면 정비

  • 입력 2026.08.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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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구청장 임현철)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도색 지원단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단은 올해 1월 출범한 이후 관내 공공기관과 소규모 시설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3곳, 총 16면을 정비했다.

남구는 도색 비용 부담과 시공 인력 부족으로 자체 정비가 어려운 소규모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이 직접 현장 작업에 참여하는 도색 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교육과 도색 기술교육, 현장실습을 거쳐 2월부터 픽토그램 도색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무거동 행정복지센터, 울산농업인회관,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울산세관 등 13곳에서 총 16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정비했다. 장애인이 직접 익힌 기술로 지역의 이동 환경을 개선하는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동권 보장과 일자리 창출, 시설주의 비용 부담 완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남구 관계자는 "도색 지원단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직접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비가 필요한 현장을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이 보람을 느끼며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대단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휠체어 픽토그램 도색 설비 대여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건, 총 383면의 실적을 기록했다.

출처 : 울산남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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