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8월 10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미래차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미래차·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체계로의 전환에 대응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서 데이터 처리, AI 알고리즘, 차량 제어 기술 등을 개조한 소형 전동차에 적용해 경주로 완주 시간과 임무 수행 여부로 평가받는다. 대회에는 모트렉스㈜, ㈜에스유엠 등 기업 전문가와 부트캠프 전담 교수진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해 학생들과 교류한다. 앞서 진행된 3단계 준비 과정은 성균관대학교 ex-Campus를 통한 1차 온라인 사전교육(6월 1일~6월 24일),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의 2차 오프라인 사전교육(6월 26일), 대학별 연습주행(8월 3일~8월 5일) 순으로 이뤄졌다.
본 대회에는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11개 사업단 19개 팀이 참여한다. 미래차 분야는 성균관대, 한국공학대, 건국대, 전남대 등 4개 대학이, 인공지능 분야는 군산대, 금오공대, 연세대(미래), 전남대, 전북대, 한국교통대, 한양대(ERICA) 등 7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경주로 완주 순위와 임무 수행 순위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며, 대상 1팀과 금상 1팀에는 교육부 장관상이, 은상 2팀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이, 동상 3팀과 장려상 5팀에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선대회는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트랙주행과 장애물 회피·횡단보도·주차 임무 수행으로 치러진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을 개발·운영해 실무역량을 갖춘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2026년에는 미래차 4개교, 인공지능 40개교를 포함해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항공우주·로봇 등 8개 분야 88개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이번 대회는 실물 인공지능(Physical AI) 시대를 이끌 첨단 인재들이 미래를 달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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