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9주년 및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마을 선배의 날’이라는 이름의 경로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경로축제는 포토존, 서금요법의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사물놀이 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5개의 동아리 어르신들의 작품발표회가 진행되었다.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뽐내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또한 금번 행사의 주목해야할 점은 행사의 부제를 복지관 내 이용 어르신들에게 공모하여 선정한 것에 있다. 다양한 어르신들이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출한 부제 중 투표를 진행하여 선정된 표어는 ‘선배시민, 마을 공동체의 미래, 선배시민의 책임’ 으로, 이를 이용한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공모에 당선된 어르신의 선창을 시작으로 카드섹션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행사장 내에 환호가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다채로운 축하공연 또한 준비되어, 사회적기업의 걸그룹 플로어스와 트로트가수 이현승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했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처럼 금천노인종합복지관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의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런 복지관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주목 바란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금천노인종합복지관(☏02-804-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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