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정수기 브리타, 자원순환을 위한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도입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 자원순환을 위한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도입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1.05.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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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

 

[한국사회복지저널] 50년 역사의 독일정수기 브랜드 브리타코리아(www.brita.kr)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친환경 행보를 가속화한다.

 

브리타의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목표 아래 막대한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브리타는 지난 28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으로 필터 수거 및 재활용 시스템 운영을 앞두고 있다. 브리타의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간편한 수거 신청 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가 간편하고 지속적으로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브리타는 지난 1992년부터 업계 최초로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2017년, 한국 지사 설립 후 친환경 경영 가치를 우선시하며 필터 리사이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브리타의 ‘막스트라+ 필터’는 50년이 넘게 정수 필터를 연구한 브리타의 집약된 기술력이 담겨있다. 브리타 필터는 천연 코코넛으로 만든 초정밀 입상활성탄과 이온교환수지가 수돗물 속의 중금속 등 불순물을 안전하게 걸러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선사한다. 또한, 브리타 필터로 정수되는 물은 매년 40억 개 이상의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지며, 적도 둘레의 35배에 달하는 막대한 양이다. 브리타는 2023년까지 연간 55억 일회용 플라스틱 병을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커스 핸커머 브리타 CEO는 "브리타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구축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진심을 다해 더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둔 기업 전략을 밝힌 바 있다.

 

브리타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브리타는 친환경 트렌드가 대두되기 이전부터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음용수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필터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진행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진행하여, 소비자가 브리타 제품을 사용하는데 있어 진정성 있는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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