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프리미어리그, MLB, UFC, NBA 등 인기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하고 있는 스포츠채널 스포티비(SPOTV)가 경찰청과 함께 실종 아동 찾기에 나선다. 스포티비(SPOTV) 측은 156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SPOTV 유튜브 채널 영상 말미에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이미지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스포티비(SPOTV) 측은 “한 명의 실종아동이라도 더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현재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연말까지 MLB 주요 경기 영상에 캠페인 이미지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자세한 내용을 밝혔다. “156만명의 구독자분들이 SPOTV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주시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실제로 실종 아동들이 돌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포티비(SPOTV)와 경찰청이 함께하는 이번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서는 매주 한 명의 실종 아동 정보가 영상 아웃트로에 노출된다. 연말까지 1일 1개 영상에 경찰청에서 제공한 총 40여명 실종 아동의 당시 모습과 현재 예상되는 모습, 실종 일자와 장소 등의 정보를 공유해 이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처음으로 업로드된 캠페인 영상은 김하성 선수의 활약상이 담긴 MLB 콜로라도 대 샌디에이고의 하이라이트 클립으로, 현재까지 2만 7천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