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도쿄하나 3분기 매출 40% 급증
디딤, 도쿄하나 3분기 매출 40% 급증
  • 정세연 기자
  • 승인 2022.11.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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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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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도쿄하나, 백제원, 고래감자탕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디딤(217620)이 올해 리오프닝 이후 도쿄하나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디딤은 올해 3분기 도쿄하나 매출이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폐점한 잠원점을 제외하면 18억원을 기록한 작년 3분기보다 44% 상승한 수치다.

 

디딤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로 올 상반기까지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팬데믹을 이겨냈다”며 “4분기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딤은 ‘도쿄하나 시그니처 사케’를 통해 연말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디딤은 연중 최고의 성수기 시즌을 맞아 메뉴 개편과 주류 신상품 출시를 통해 연말 특수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월 출시한 ‘도쿄하나 시그니처 사케’는 도쿄하나 6개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다. 일본 야마가타현에 있는 카토카하치로 주조와 콜라보를 통해 출시됐다. 물과 쌀을 같은 양으로 맞춰 토미즈 기법으로 주조했으며, 쌀과 쌀 누룩으로만 양조해 100% 자연 알코올로 만든 준마이 계열의 사케다.

 

또한 디딤은 한식코스요리 전문점인 ‘백제원’에서도 프리미엄 막걸리인 ‘복순도가’를 판매한다. 복순도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달콤하면서도 시원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디딤 관계자는 “매장을 찾으시는 소비자에게 고급스런 식사에 걸맞는 주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도쿄하나 시그니처 사케’ 출시 또한 고객만족 일환으로 ‘복순도가 막걸리’와 같이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디딤 직영매장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인해 드라마 촬영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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