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셀럽들의 최애 아이템! SNS 휩쓸고 있는 항산화 끝판왕 '글루타치온’
국내외 셀럽들의 최애 아이템! SNS 휩쓸고 있는 항산화 끝판왕 '글루타치온’
  • 강현구
  • 승인 2022.05.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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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연예인들의 미백 관리 필수품이라는 ‘글루타치온’이 화제다. 유명 연예인과 SNS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키며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뒤를 차세대 아이템으로 이너뷰티 시장을 휩쓸고 있다.

글루타치온은 신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항산화제로, 간에서 주로 생성되어 글루타민산과 시스테인, 글리신이라는 세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해 만들어진다. 항산화 능력이 비타민C보다 100배 높아 면역 세포에서 면역 기능을 극대화시키고, 독성 물질을 중화시켜 담즙으로 배설시킨다. 술과 담배, 방부제, 중금속, 방사선, 체내 독소, 암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한다.

특히 다른 산화제에 비해 더욱 강력한 항암 작용이 있다. 또한 항염 작용을 하는 인터루킨(Interleukin)-1의 기능을 강화하고, 면역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터루킨(interleukin)-2의 작용을 강화시킨다. 노화된 면역 세포를 신속하게 회복시키는 데도 기여한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체내 글루타치온의 분비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글루타치온은 20대 초반까지는 그 양이 충분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10년마다 15%씩 감소한다.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약해지면서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면역 체계의 약화로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글루타치온을 보충하는 방법으로는 음식과 영양제가 대표적이다. 식품의 경우 시금치와 케일, 브로콜리, 호두, 아몬드, 아보카도, 양배추,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에 풍부하다. 다만 고온에 약한 편이라 조리 없이 생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식 섭취만으로 많은 양의 글루타치온을 얻기에 한계가 있다면 영양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 글루타치온 영양제는 분말이나 정제, 필름 등 다양한 형태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여러 영양제 중에서도 입 속에 붙이는 필름 타입이 성분 손실 없이 입 안 점막을 통해 모세혈관으로 성분을 직접 전달해 가장 흡수율이 높다.

 

[한국사회복지저널 강현구 기자]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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