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BI, 동국대·신구대와 인쇄 실습 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26.1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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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가 동국대학교와 신구대학교 인쇄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쇄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사는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미래 인쇄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구대학교 프린트미디어과 학생 약 20명과 교수진, 동국대학교 GCS(Graphic Communication Science) 연계전공 학생 약 40명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디지털 인쇄 기술과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출력 샘플과 장비를 살펴보며 현장 활용 방식을 익혔다. 이어 직접 준비한 디자인 파일을 바탕으로 작품을 출력하는 실습도 진행했다.

산업계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학 교육과 실제 작업 환경을 잇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처럼 학생 작품을 실제 인쇄물로 구현하는 과정은 이론 중심 수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운 제작 흐름을 익히는 데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한국후지필름BI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작 활동이 전시와 공모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은 2026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유일한 학생 참가팀으로 참여한 데 이어 2027년 행사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학생들이 만든 엽서, 노트, 캘린더 등의 사전 출력 테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출력한 작품을 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주최하는 글로벌 디지털 인쇄 작품 공모전인 IPA(Innovation Print Awards) 2027에 출품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코타케 시게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디지털 인쇄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뿐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가진 차세대 미래 인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후지필름BI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젊은 인재들이 디지털 인쇄 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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