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주도옹기장(굴대장) 보유자인 김정근 장인이 오는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산지천갤러리 2층에서 개인전 '불의변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옹기장(굴대장) 개인전에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굽는 무유소성(無釉燒成) 방식의 옹기 작품이 출품된다. 출품작은 유약 없이 며칠 밤낮 이어지는 가마의 불길과 재의 흔적만으로 완성했다.

작가 측은 이번 제주옹기 전시가 오랜 세월 이어 온 전통옹기를 도심의 관람객에게 가까이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대량생산과 빠른 속도에 익숙한 현대 사회에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는 것이 작가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