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30. 최휘영 장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문학 분과 제4차 회의 주재
- 문학계 대상 2027년 정부 예산안 설명 및 정책 방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30일(금)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문학 분과 제4차 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 문학 분야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문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문학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회의에는 곽효환(시인), 김현우(출판 에이전시 대표), 방현석(소설가), 얀 디륵스(번역 아카데미 교수), 은희경(소설가), 이낙준(웹소설 작가), 이수지(그림책 작가), 정은귀(번역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다.
2027년 문학 분야 정부 예산안 778억 원 편성, 전년 대비 67% 확대
창작지원, 한국문학 해외 진출, 국립한국문학관 개관 및 지역 문학관 활성화 중점 투자
’27년 문학 분야 정부 예산안은 778억 원으로 ’26년 466억 원 대비 312억 원(67%) 증가했다. 문체부는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성과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문학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문학 창작 지원 강화, 한국문학 해외 진출 지원 확대, 국립한국문학관 개관 및 지역 문학관 활성화 등 3대 중점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먼저, 문학 작가 창작 지원금을 ’26년 6억 원에서 19억 5천만 원으로 늘린다. 올해까지는 중견작가를 중심으로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신진·유망·중견작가로 지원 대상을 세분화해 경력 단계별 맞춤형 창작 지원을 강화한다. 문학상주작가 사업 예산은 올해 32억 원에서 내년 67억 원(35억 원 증액)으로 늘리고, 지원 인원(100명 → 175명)과 활동기간(7개월 → 9개월)을 확대하는 한편 인건비도 인상한다.
한국문학의 세계적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한국문학번역원이 담당하는 한국문학 해외 진출 예산을 올해 250억 원에서 내년 344억 원으로 94억 원(38% 증액) 확대, 편성했다. 특히 한국문학의 번역출판 지원 예산을 올해 59억 원에서 내년 122억 원으로 63억 원 증액하고, 번역료를 인상해 번역가들의 노력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이 해외 출판사의 수요에 의존함에 따라 문학적 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소개하기 어려웠던 한국 고전·근현대 걸작에 대한 기획 번역(’27년 20억 원)을 신설한다. 한국문학 번역 석사 학위 과정도 내년도 운영을 목표로 지역대학과 협력해 개설한다.
국민의 문학 향유 기반도 강화한다.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국립한국문학관 관련 예산을 올해 52억 원에서 내년 234억 원으로 확대, 편성한다. 특히, 그동안 도서관과 박물관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지역문학관의 활성화 예산을 올해 4억 2천만 원에서 내년 43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학 분야 주요 정책과 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튼튼한 문학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문학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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