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30일(금)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대한소아응급의학회(회장 류정민)와 필수의료 분야 수사와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였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최근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압수수색 사태와 연계해, 응급실 등 필수의료시설에 대한 압수수색 자제와 자발적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보장을 위한 수사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 장관은 학회의 의견에 깊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경찰청과 협의해 필수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장관은 소아응급 관련 정책 추진 방안으로 중증소아환자 이송체계 강화, 소아응급 진료인력 확보를 위한 공적 지원 확대, 응급실 진료와 관련된 분쟁이 112 신고·고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국민 캠페인 전개 등을 제시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였다.
보건복지부는 경찰청의 제안을 받아 가이드라인 조속 마련을 위해 장관과 경찰청 직무대행이 다음 주 중 직접 만나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정부는 필수의료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깊게 공감하고 있다”며 “의료진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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