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한 ‘서울국제발레위크’가 2026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이틀 동안 해외 발레단 공연과 마스터 클래스, 대학생·청소년 무용수 무대, 프로 무용수 공연이 진행됐다.
첫날은 ‘발레로 세계로!’를 주제로 해외 예술가와 국내 학생 무용수의 교류에 초점을 맞췄다. 슬로바키아 출신 마스터와 백연이 참여한 ‘Class on stage’가 마련됐고, 대학발레축제에서는 성신여대의 ‘라바야데르 2막 북춤’, 경희대의 ‘사라지지않는선’, 동덕여대의 ‘볼래路’, 숙명여대의 ‘이중주를위한Variation’, 강원대의 ‘호두까기인형 꽃의 왈츠’가 무대에 올랐다.
저녁에는 ‘춤으로 하나되는 세계발레’ 공연이 이어졌다. 백연 발레프로젝트의 ‘훈민정음’을 비롯해 체코 국립발레단의 ‘Grand Pas Classique’, 일본 무용수들의 ‘지젤 1막중 지젤바레이션’과 ‘파리의불꽃’, 아르헨티나 무용수들의 ‘탱고’, 슬로바키아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이 공연됐다.
둘째 날에는 ‘국민발레 체조’와 ‘미래세대를 위한 class on stage’가 열렸으며, ‘발콩 드 Stage 초청 공연 Best of Best’도 진행됐다. Youth Ballet Week ‘Ballet of Dreams’에는 계원예술고와 계원예술중, 선화예술중, 덕원예술고, 고양영스타즈발레단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는 ‘Aloes’, ‘백조의호수 2막’, ‘스트링인씨’, ‘Polonaise Mazurka’, ‘호두까기인형 꽃의 왈츠’가 포함됐다. 마지막 무대인 ‘명작 발레 극장’에서는 ‘지젤 2막’과 커튼콜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구성은 공연뿐 아니라 마스터 클래스와 학생 무대를 함께 배치해 국제 교류와 교육 현장의 참여를 나란히 다뤘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참가 인원이나 관객 수가 제시되지 않아 행사 규모를 수치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최진수는 “이번 서울국제발레위크는 국내외 정상급 무용단과 미래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발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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