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뻑뻑해지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눈물이 흐르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이를 자연스러운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눈물 흘림과 이물감 뒤에 치료가 필요한 안질환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 EBS ‘명의’는 10월 16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갑자기 침침해진 눈, 내 눈에 무슨 일이?’ 편을 방송한다. 안과 최철영 교수와 함께 결막이완증과 결막부종, 백내장, 노안 안약을 살펴보고 노년기 눈 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을 다룬다.
방송은 눈 흰자를 덮은 결막에 주름이 생기거나 물집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부터,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백내장까지 눈의 이상 신호를 소개한다. 백내장 수술 시기와 인공수정체 선택, 점안 뒤 약 30분 만에 동공을 작게 해 가까운 글씨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 노안 안약의 효과와 한계도 다룬다.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환자 사례와 함께 각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여겼을 때 놓칠 수 있는 문제를 짚는다.
눈에 생긴 주름, 결막이완증이 만드는 이물감
방송에 소개되는 60대 여성은 눈물이 시도 때도 없이 흐르고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따가운 증상을 겪었다. 눈을 깜빡일 때마다 불편함이 이어졌고, 이물감과 통증도 심했다. 처음에는 눈의 노화로 생각했지만 검사에서 확인된 원인은 결막이완증이었다. 피부에만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 주름이 눈에도 생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결막은 눈 흰자를 덮고 있는 조직이다. EBS에 따르면 나이가 들면서 결막이 탄력을 잃고 늘어지면 주름이 생기며, 늘어진 결막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마찰을 일으킨다. 이 마찰이 이물감과 통증을 유발하고 눈물이 계속 흐르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례의 여성처럼 눈물 흘림과 따가움이 나타나도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지나치기 쉽다는 점도 방송에서 다룬다.
프로그램은 결막이완증을 어떻게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눈물이 흐르거나 눈이 뻑뻑한 증상이 있을 때 결막에 생긴 주름이 원인일 수 있다는 점, 결막이 늘어져 눈을 깜빡일 때 마찰이 생긴다는 점을 함께 설명한다. EBS가 공개한 방송 소개에는 결막이완증의 구체적인 치료 방법이나 환자에게 시행한 처치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방송은 질환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을 다루며, 눈의 불편을 노화로만 여기지 않고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을 전한다.
수술 뒤 눈 흰자가 부푸는 결막부종
눈 흰자에 물집이 생긴 것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도 이번 방송의 주제다. EBS는 이를 결막부종으로 소개하며, 눈 수술 뒤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이라고 설명했다. 결막이완증이 눈 흰자를 덮는 결막이 늘어나 주름지는 질환이라면, 결막부종은 눈 흰자가 물집처럼 부풀어 오르는 상태다. 두 질환 모두 눈 표면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방송 소개는 각각의 증상과 발생 배경을 구분해 다룬다.
결막부종과 관련해 프로그램은 눈 수술 뒤 발생할 수 있다는 점과 원인, 치료법을 살펴본다. 다만 공개된 방송 자료에는 수술 종류나 부종이 나타난 구체적인 환자 사례, 발생 시점과 치료 과정은 담기지 않았다. EBS는 결막에 주름이 생기거나 눈 흰자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눈의 이상 신호로 제시하고, 결막이완증과 결막부종의 원인과 치료법을 방송에서 알아본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소개하는 결막이완증 사례는 눈물과 통증이 불편의 중심에 있지만, 결막부종은 눈 흰자가 물집처럼 부풀어 오르는 변화가 핵심 증상이다. 결막이완증에서는 탄력을 잃고 늘어진 결막이 눈을 깜빡일 때 마찰을 일으키며, 결막부종은 눈 수술 뒤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다뤄진다. EBS는 두 질환을 비롯해 노년기 눈의 불편을 단순한 노화로만 여기기 쉬운 상황과 그 원인, 치료를 살펴본다.
백내장, 시력 저하와 수술 시기·렌즈 선택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EBS는 백내장 수술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라고 소개하며, 수술을 언제 받아야 하는지와 어떤 인공수정체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방송의 주요 질문으로 제시했다. 수정체가 서서히 혼탁해지는 질환인 만큼 초기 증상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고, 환자들은 수술 시기와 수술 뒤 사용할 인공수정체를 놓고 고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등장하는 74세 남성은 사물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시력이 나빠진 뒤 안과를 찾았다. 눈이 멍든 듯 먹먹하고 시야가 흐려졌지만,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나서야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과숙백내장이었다. 눈 속 수정체가 심하게 혼탁해져 시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EBS는 시력이 서서히 나빠지는 백내장의 특성 때문에 초기 증상을 놓치기 쉽고, 노화로 여기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환자가 있다고 전했다.
| 사례 |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 |
|---|---|
| 74세 남성 | 과숙백내장 진단 |
| 60대 여성 | 결막이완증 진단 |
| 55세 남성 | 노안 안약 사용 |
백내장과 관련해 프로그램은 수술을 버틸수록 좋은지, 언제 수술해야 하는지, 어떤 인공수정체를 선택할지를 다룬다. EBS가 공개한 자료는 인공수정체의 종류나 각 렌즈의 구체적인 차이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며, 방송에서 수술 시기와 선택 기준을 살펴본다고 밝혔다. 과숙백내장으로 진단된 남성의 사례를 통해 시야가 흐리고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 검사 결과, 수술을 둘러싼 환자들의 고민을 함께 다룬다.
돋보기 대신 노안 안약…효과와 한계는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도 방송에서 다루는 주제다. 돋보기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들었던 55세 남성은 가까운 글씨를 읽으려고 하루 종일 눈을 찌푸려야 했다. 이 남성은 노안 안약을 사용한 사례로 소개된다. EBS는 점안 뒤 약 30분 만에 동공을 작게 만들어 가까운 거리의 글씨를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안약의 성분이나 지속 시간, 사용 횟수, 부작용에 관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프로그램은 노안으로 불편을 겪던 남성의 사례를 바탕으로 안약의 효과와 한계를 알아본다.
EBS는 이번 방송에서 결막이완증과 결막부종의 원인·치료법, 백내장 수술 시기와 인공수정체 선택, 노안 안약의 효과를 살펴본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며 흐릿하고 뻑뻑해진 눈, 눈물 흘림,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을 각각의 질환과 치료 주제에 연결해 소개한다. 안과 최철영 교수와 함께하는 ‘갑자기 침침해진 눈, 내 눈에 무슨 일이?’는 10월 16일 밤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된다.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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