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하현상이 오는 11월 말 입대한다. 하현상은 14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입대 계획을 알렸다. 그는 “11월 말 군 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하현상은 올해를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시기였다고 돌아봤다. 음악 활동에서 변화를 겪었고, 인간으로서는 미뤄둔 숙제 같은 ‘꽃피우기’를 해내느라 바빴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도 나는 잘 모르는구나, 가야 할 길이 한참이나 멀구나 그런 생각들을 했다”고 전했다. 야구와 만화를 즐기며 지내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입대를 두고는 자신에게 필요한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하현상은 “이미 예상하고 계셨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스스로 몸과 마음을 더 가다듬고 멋진 30대를 준비하고 오겠다”고 썼다. 기대도 되지만 당장 입대하고 싶은 것은 아니라며 농담을 보탰다.
입대 전에는 콘서트를 열고 남은 두 달을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팬들의 응원에 기대기도 한다는 그는 팬카페 게시글을 읽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공연을 찾는 팬들에게는 따뜻하게 입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당부하며 연말을 함께 보내자는 인사도 남겼다.
하현상은 2018년 싱글 ‘Dawn’으로 데뷔했다. 2019년 JTBC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한 그룹 호피폴라의 멤버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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