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우선 이전 건의…2차 계획 앞두고

  • 입력 2026.10.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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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제공

제2차 이전계획 앞두고 건의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고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기관을 배치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0월 13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박정현 신임 위원장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고 예산군이 밝혔다.

방문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수립에 앞서 충남의 여건과 지역 요구를 전달하고, 중앙정부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충남의 이전 현황과 배치 요구

최 군수는 충남이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제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서 제외됐고, 2020년 혁신도시 지정 이후에도 이전 기관이 없다는 점을 설명했다. 제2차 이전은 기관을 나누어 배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간 불균형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1차 이전에서 소외된 지역을 우선 배려하고 지역 여건에 맞춰 기관을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충남혁신도시는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산업·행정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제시했다. 지역 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이 이전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치 활동과 정착 기반 마련

최재구 군수는 “충남은 제1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되고 혁신도시 지정 이후에도 실질적인 기관 이전이 이뤄지지 못한 만큼, 이번 제2차 이전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의 취지를 살려 충남혁신도시가 우선 배려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정부의 이전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 지역의 강점과 유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충남도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이어가고, 이전기관과 종사자의 정착을 위해 교통·주거·교육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혁신도시 개발 기반 확충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예산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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