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청년자문단, 아산·청주 현장서 정책 아이디어 찾았다

  • 입력 2026.10.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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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3기 2030 청년자문단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충북 청주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방문해 1박 2일간 현장형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자문단원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마을 주민에게 대접하는 농식품부 콘텐츠 ‘청년식탁 시즌2’ 촬영을 했고, 이튿날에는 발전설비와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봤다. 농식품부는 자문단원들이 농업·농촌 현장을 경험하고 농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책 제안에 활용할 소재를 발굴하도록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청년층의 의견을 정책에 전달하는 기구로, 이번 일정에서 농촌 주민과 소통하고 영농형 태양광 실증 현황을 살폈다.

농업·농촌·농산업 3개 분과, 17명으로 구성

농식품부에 따르면 2030 청년자문단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자문기구다. 제3기 자문단은 농업·농촌·농산업 3개 분과, 1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월 활동을 시작해 1년간 임무를 수행한다. 농업과 농촌, 농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청년 의견을 농식품부에 전달하는 것이 자문단의 역할이다. 이번 워크숍도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농정 현안을 살피고, 정책 제안에 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충북 청주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에서 이틀 동안 진행됐다. 첫날은 농촌 마을에서 주민과 만나는 활동에 초점을 뒀고, 둘째 날은 농업 생산과 태양광 발전을 함께 다루는 실증 시설을 방문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농식품부는 자문단원들이 농업·농촌 현장을 경험하면서 농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이번 일정의 취지로 설명했다.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은 청년층의 정책 의견을 정리하고 제안 소재를 찾는 활동의 일부가 됐다.

제3기 자문단은 농식품부 정책을 살펴보고 청년의 의견을 전달하는 활동을 1년간 이어간다. 이번 워크숍은 그 활동 과정에서 현장 방문과 주민 소통을 진행한 일정이다. 농식품부는 자문단을 통해 농업·농촌 분야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으며, 자문단원들은 각 분과를 중심으로 정책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한다. 자문단 구성원과 분과, 임기 등은 농식품부가 밝힌 운영 내용이다.

직접 기른 농산물로 요리해 마을 주민에게 대접

첫날인 12일 자문단원들은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농식품부 콘텐츠 ‘청년식탁 시즌2’ 촬영에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요리에는 ‘흑백요리사’ 시즌1에 출연한 조서형 셰프와 홍현희·제이쓴 부부도 함께했다. 조리한 음식은 외암민속마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농식품부는 자문단원들이 음식을 함께 만들고 주민들과 나누며 농촌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촬영은 농식품부 콘텐츠의 한 장면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자문단원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요리에 활용해 마을 주민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문단원들은 조서형 셰프,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함께 음식을 준비했고, 완성된 음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농식품부가 설명한 첫날 일정에는 마을 주민과의 만남과 소통이 포함됐다. 자문단원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사용했다는 점도 이날 활동의 주요 내용이다.

‘청년식탁 시즌2’ 촬영은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의 첫날 일정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자문단원들이 농촌 현장을 경험하는 활동의 하나로 마을 주민과 음식을 나눴다. 조서형 셰프는 ‘흑백요리사’ 시즌1 출연자이며, 홍현희·제이쓴 부부도 촬영과 요리에 함께했다. 농식품부는 이 과정을 통해 자문단원들이 농촌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별도의 정책 제안이나 촬영 결과물 공개 일정은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2018년 설치된 97㎾ 실증단지 방문

13일에는 충북 청주에 있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찾았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 시설은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과제로 설치된 97㎾ 규모의 실증단지다. 태양광 모듈의 면적 비율인 차광률과 모듈 유형, 구조물 등을 달리 적용해 영농형 태양광 시공 기준을 실증하고 있다. 자문단원들은 단지 안의 발전설비와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 방문 뒤에는 실증단지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자문단원들이 오는 12월 17일 시행 예정인 영농형 태양광 제도와 관련한 현장 여건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단지에서는 차광률뿐 아니라 모듈 유형과 구조물도 달리해 시공 기준을 시험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는 산업부 연구과제로 설치된 시설이며, 농식품부는 97㎾ 규모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 현장 방문을 12월 17일 시행 예정인 영농형 태양광 제도와 연계해 소개했다. 자문단원들은 현황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통해 제도 시행을 앞둔 현장 여건을 살폈다.

현장 경험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겠다는 자문단

이번 워크숍은 자문단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과 만나 농정 현안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아산에서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고 주민에게 대접했으며, 청주에서는 영농형 태양광 실증시설의 발전설비와 작물 재배 현장을 확인했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의 목적을 농업·농촌 현장 경험을 통한 농정 현안 이해와 정책 제안 소재 발굴이라고 밝혔다. 자문단원들은 실증단지의 현황 설명을 듣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황준수 농식품부 청년보좌역 겸 2030 청년자문단 단장은 “2030 청년자문단은 현장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전달하는 소중한 창구”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문단은 농업·농촌·농산업 3개 분과에서 농식품부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 의견을 수렴해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농식품부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오는 12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기 자문단은 지난 1월 시작한 활동을 1년간 수행하며, 이번 워크숍에서 접한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으로 잇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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