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AI 활용…의원 10명 실무교육

  • 입력 2026.10.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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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원 10명이 10월 11일 서울특별시의원회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사무감사 실무교육을 받았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자료 분석과 감사 질의 준비 방법을 다루는 교육이다.

서울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유기훈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 ‘AI 의정 활용 실전 연구회’가 마련했다. 9월 27일 진행된 ‘의정 AI 실전 활용 방안 교육’에 이어 열린 후속 과정이다.

자료 분석부터 질의 작성까지

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AI 활용의 기본 이해를 시작으로 과거 감사자료 분석, 집행부 요구자료 목록 작성, 제출자료 심층 분석, 감사 질의 시나리오 작성 등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NotebookLM과 ChatGPT를 활용해 방대한 감사자료를 살펴보고, 과거 지적사항과 예산 집행자료를 비교해 쟁점을 찾는 방법을 익혔다. 집행부에 요청할 자료 목록을 구성하고, 제출자료에서 이상 징후나 반복되는 문제를 확인해 감사 질의로 연결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항목내용
교육 대상서울특별시의원 10명
교육 일정·장소10월 11일, 서울특별시의원회관
교육 내용행정사무감사 자료 분석, 요구자료 목록 작성, 제출자료 심층 분석, 질의 시나리오 작성

한글날 연휴에 오전·오후 교육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 일정으로 의원들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교육은 한글날 연휴 기간에 마련됐다. 참석 의원들의 일정에 맞춰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참여자는 연구회 대표의원 유기훈 의원과 이용구·박상근·목소영·이동화·김호진·김명희·이영숙·김미주 의원, 이상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10명이다.

AI는 의정활동 지원 도구

유 의원은 “상임위원회 활동 등 바쁜 의정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글날 연휴에 시간을 내 함께 공부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교육이 AI의 의정활동 활용 방안을 살폈다면 이번에는 행정사무감사에 적용할 실무기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는 자료에서 문제점을 찾아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정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자료 분석 시간을 줄이고 정책 검토와 질의 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이 AI 활용의 취지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AI가 의원의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더 정확하고 깊이 있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라며 연구회 활동을 통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시의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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