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클라우드는 GPU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보유한 AI 인프라를 자체 브랜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Thaki NeoCloud OS’를 공개했다고 2026년 10월 13일 밝혔다. 통신사와 데이터센터, AI Factory, GPU 인프라 사업자가 고객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데 쓰이는 플랫폼이다.
GPU 인프라를 확보하는 일과 이를 고객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일은 별도의 운영 체계를 요구한다. 고객·테넌트 관리부터 자원 프로비저닝, GPU 스케줄링,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구성, 사용량 측정과 과금, 서비스 수준 관리(SLA), 모니터링과 자원 회수 등이 필요하다. 다키클라우드는 이 기능을 하나의 운영 플랫폼에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에는 서비스 카탈로그와 사용자·조직 관리, 멀티테넌시, GPU·베어메탈 프로비저닝, 자원 할당, 네트워크 자동 구성, 스토리지 연계, 사용량 측정 및 과금·정산 연동 기능이 포함된다. 모니터링과 관측성, 용량 관리, 자원 수명주기 자동화, 외부 시스템 연동을 위한 API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웹 콘솔이나 API를 통해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선택하는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키클라우드는 이 플랫폼을 직접 운영하는 단일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니라, 인프라 사업자가 보유한 자원과 브랜드, 서비스 정책에 맞춰 자체 NeoCloud를 구축하는 데 쓰이는 소프트웨어 계층이라고 밝혔다. 통신사와 데이터센터 사업자는 기존 GPU·데이터센터 자원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할 수 있고, AI Factory 운영사와 GPU 사업자도 여러 고객에게 자원을 제공하는 운영 모델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플랫폼의 핵심은 GPU 자원 관리뿐 아니라 주문에 따른 할당, 사용량 측정, 과금과 서비스 수준 관리까지 클라우드 사업 운영을 묶는 데 있다. 따라서 실제 사업화 성과는 기존 인프라와 시스템을 얼마나 원활하게 연결하고 운영 정책을 정착시키는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강소륜 다키클라우드 대표는 “GPU를 확보하고 AI Factory를 구축하는 것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다”라며 “고객이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자원을 상품화하고 주문에 따라 제공하며, 사용량을 측정하고 과금할 수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사와 데이터센터, AI Factory 사업자가 보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체 NeoCloud를 구축·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플랫폼의 목표라고 밝혔다.
다키클라우드는 2025년 2월 설립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플랫폼 기업이다. NeoCloud 구축·운영 지원과 프라이빗·온프레미스 AI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Thaki NeoCloud OS와 Velox, Telox를 통해 GPU 및 AI Factory 인프라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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