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 지역 선현의 저술과 관련 문헌을 번역한 국역서 11종이 공개되고 새 현판 ‘龜尾性理學歷史館’이 처음 선보였다. 구미시는 10월 12일 14:00 야은관에서 국역서 증정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선현 문헌 국역서 11종
구미시는 한국국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구미역사인물저작 국역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미성리학역사관도 2024년부터 자체 국역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책에는 진락당 김취성의 ‘진락당집(眞樂堂集)’, 상정 황필의 ‘상정일고(橡亭逸稿)’, 늑정 노경필의 ‘늑정선생일고(櫟亭先生逸稿)’, 박재 김뉴의 ‘박재집(璞齋集)’이 포함됐다. 덕수이씨 선조간찰첩, 매학정학계첩, 안강노씨간찰첩과 ‘쌍절록(雙節錄)’, ‘북천순절록(北川殉節錄)’, ‘선조문강공피난록(先祖文康公避亂錄)’, ‘왕산선생수묵(旺山先生手墨)’도 증정 목록에 올랐다.
| 항목 | 내용 |
|---|---|
| 행사 일시 | 10월 12일 14:00 |
| 국역서 | 11종 |
| 증정 대상 | 9개 문중 대표 |
옛 기록에서 글자를 모은 현판
새 현판 글씨는 구미 해평 출신 조선 중기 문신 최현(1563~1640)이 편찬한 ‘일선지(一善誌)’에서 글자를 집자해 완성했다. 현판 제작은 충청북도 무형유산 제28호 박영덕 각자장이 전통 각자 방식으로 맡았다.
문중과 지역 기관 참석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의장, 유림단체장, 9개 문중 대표와 종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문화재단·구미문화원·선산향교·인동향교·성균관유도회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조선성리학의 산실, 조선사림파의 본산, 조선인재의 본향, 충절·의리·효열의 표상이 되는 도시이다. 우리 구미가 배출한 훌륭한 선현들의 저술과 관련 문헌의 국역을 통해 명실상부한 옛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역의 명문가로서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원보본의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성리학역사관 현판 제막은 그 면모를 일신하는 중요한 계기로써, 앞으로 더욱 내실을 다지면서 고유의 인문 정신을 바탕으로 구미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구미시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구미 저소득 아동 난방비 1,000만원…시민 1,000여명 6km 동행
▶ 구미 문성중에 순회문고 2,200여 권…휴관 중 청소년 독서 지원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